손끝으로 엮는 나만의 창작 세계인 책 바인딩 취미로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의 거의 모든 정보가 손끝의 터치로 연결되는 시대가 되었지만, 그 속에서도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과 손으로 만드는 창작의 매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그중에서도 ‘책 바인딩(Bookbinding)’이라는 수공예 취미는 최근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. 책 바인딩은 단순히 종이를 묶어 노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, 한 장 한 장의 종이를 정성껏 재단하고, 바늘과 실로 엮고, 나만의 디자인으로 표지를 완성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어내는 창작의 행위다. 무엇보다 이 취미는 복잡한 기계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, 조용한 공간에서 나만의 페이스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어 힐링과 몰입의 시간을 동시에..